회식 이후 대리운전이 잡히지 않자 우발적인 음주운전을 하던 도중 접촉사고를 일으킨 것에 더불어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기록하였으나 재범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음을 주장하여 벌금형 약식명령을 이끌었습니다.
우리 의뢰인은 사회초년생으로 입사 이후 첫 회식에 참여하였습니다. 이내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과음하기에 이르렀습니다. 회식이 끝난 이후 동료들과 헤어지자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왔고 이에 대리운전을 호출하던 도중 그냥 직접 운전하여 귀가하기에 이르렀는데요.
그러나 운전을 하던 도중 피로감 및 술기운으로 인하여 앞선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하였고 인근에서 단속을 펼치던 경찰에게 적발되었습니다. 이내 음주측정 결과 0.201%라는 매우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는데요.
이에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, 사고를 일으킨 사실 등으로 인해 충분히 실형선고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깨닫은 의뢰인은 급하게 음주운전 사건의 전문가를 찾으셨고 이내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찾아오셨습니다.
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의 상황을 보고 주장할 수 있는 양형 사유를 몇 가지 찾아낼 수 있었는데요. 이내 다음과 같은 변호인의견서 속에 녹여내었습니다.
1) 평소 의뢰인은 술을 마시게 되면 대리운전을 이용하였으나 사건 당일은 대리운전 호출이 늦어지고 과음으로 인해 판단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질렀다는 점
2) 현재 의뢰인은 피해 차주와 합의를 완료한 상태이며 아울러 이전까지 어떠한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
3) 의뢰인은 현재까지 약 6년간 꾸준히 아동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해온 모범적인 사회인이라는 점
4) 사건 이후 차량을 처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,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
5) 만약 중형을 선고받는다면 힘들게 입사한 회사에서 퇴사해야 하며 그 결과 젊은 의뢰인의 미래에 큰 위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
6) 의뢰인이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주변인들도 선처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
등을 주장하며 의뢰인이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음주운전을 하였다는 점을 피력하고 선처를 내려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.
이에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인정해주며 중형이 아닌 벌금형 약식명령으로 비교적 가벼이 마무리해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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